기온은 갈 수록 떨어지는데 1년 전에 비해 가스비는 36.2%, 난방비는 34% 가 올랐습니다.
오늘은 겨울철 부담되는 난방비,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실내 적정온도로 난방온도 설정하기
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적정 난방온도 18℃ ~ 20℃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.
20℃에서 1℃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℃이상 상승하게 되며,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껐다가 재가동 시키는 경우 가스 소비량이 큽니다.
실내 난방온도를 1℃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을 7℃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2. 방한용품 활용하기
난방은 보일러나 보조 난방 기기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, 외부 찬 기운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이나 커튼, 카페트, 난방텐트 등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지속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으로 인한 도시가스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.
3. 외출시에는 외출모드 사용하기
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일정온도까지 재가동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외출기능을 활용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도시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를 이용하세요.
한겨울 아침 최저기온이 -12℃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 될때 발표하는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예약/외출 기능대신 15℃ ~ 17℃ 정도로 실내온도 설정을 유지하면 동파를 막으면서 집안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4. 적정 습도 유지하기
보일러 가동과 함께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주세요실내에서 적정 습도 40~60%를 유지하면 열 전달이 빨라져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.
5. 적정 온수 온도(40℃) 설정하기
가정에서 가스비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경우는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고, 수압을 강하게 해 뜨겁다 느껴 다시 차가운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입니다.
온수 온도를 약이나 주응로 설정 또는 목욕탕 온도(40℃) 정도로 조정하고, 수압을 중간 정도에서 사용하면 물을 데우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물낭비와 아이들 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*온수를 사용한 후 냉수쪽으로 꼭 수도꼭지를 돌려놓으시면 물을 데우기 위한 공회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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